창원대학교 제6대 이찬규 총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거행됐다.
취임사를 통해 이 총장은 실천하는 상아탑을 피력,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실용중심의 산 학협동, 관 학협동 등 창의적인 연구 체제를 구축해 지역기술발전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강성윤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재욱 노키아회장 등 500여 내빈이 참석, 특히 일본 쓰나미 최대 피해지역 센다이에 있는 도호쿠대학교 이노우에 아키히사 총장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규 총장은 지난 3월 9일 총장임용후보자추천선거를 통해 제6대 총장으로 선출, 5월 24일 국무회의 의결, 26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31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의 임명장을 전수 받아 5월 29일부터 2015년 5월 28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고려대 금속공학 학 석사를 거쳐, 일본 도호쿠대학교 재료물성학과 박사학위 이후 창원대 기획연구실장, BK21 신지식 기계시스템 재료 인력양성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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