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은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려고 할 때 대학 교육시 교실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영어 테스트이다. 이전에는 Reading을 더 중요시했으나 결과적으로 유학생들이 실제 교실에서의 수업을 듣는 것이 어려웠으므로 오늘날에는 Listening과 Speaking ,Writing을 더 중요시한다. 토플 시험에 나오는 모든 분야는 대학에서 강의하는 과목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토플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말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시험은 매번마다 동일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즉 문제 식별 요령과 문제 풀이 요령을 숙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Reading은 information and inference questions과 overall comprehension questions 식별 요령과 풀이 요령이 필요하다. 모든 독해는 글쓴이의 설명, 논증과 입증된 사실 전개로 이어지고 지문 유형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분류, 비교, 원인, 결과, 문제 제기 및 해결로 되어 있다.
Listening은 overall comprehension 문제와 connecting and pragmatic understanding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발음 훈련과 successive interpretation을 반드시 연습해야 한다.
Speaking과 Writing은 같은 맥락이므로 동시에 숙련하는 것이 좋다. 이 두 부분은 integrated and independent tasks로 출제되기 때문에 단어 활용과 기초 문법에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문제 식별 밎 풀이 요령 습득 훈련보다도 어휘력 쌓기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어휘력 실력은 영어의 모든 분야를 이해하는데 반드시 있어야 할 부분이다. 토플 시험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권의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한 권으로 다독하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고 요령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어가 첨가된 책보다는 완전 영어로 쓰여진 책이 시험을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기 때문에 시험 대비를 위해선 문제를 설명하고 풀어주는 곳이 아니라 문제 식별 방법과 풀이 요령을 훈련시킬 수 있는 곳이면 더욱 도움이 되리라고 여겨진다.
뉴욕주립대학교 영문학 박사
김국헌 영어클리닉 교수
IBT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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