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수질에 악영향을 끼치는 장군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지난 10일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재창출을 위한 ‘도심 하천 생태복원사업’의 장군천 선정 따른 협약에 따른 것이다. 장군천은 1969년 복개와 함께 건립된 아케이드 및 하상콘크리트 등으로 수질 자정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 내년부터 국비 70억원 지방비(도 시비) 30억원 지원으로 생태하천 복원에 들어간다. 먼저 마산여고 앞에서 마산합포구청간 0.7㎞ 아케이드 내 90점포를 철거, 2013년까지 하상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하천 변 등을 녹화해 하천환경과 수질개선 및 사람과 동 식물이 공생하는 녹색생활공간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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