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가장 중요한 Reading에 관한 말은 없는 걸까? 왜냐하면, 가르치기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필자가 호기심이 발동해서 각종 서적이나 동영상 강의의 Reading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고 아래와 같이 추려보았다. ''비논리적이라서 답이 될 수 없다. 지문의 흐름과 맞지 않아서 답이 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일반적인 내용은 답이 아니다. 이것도 말이 되지만 가장 좋은 답이 아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책이나 동영상의 설명이 학습자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SAT Reading 문제의 선택문항에 사용된 단어가 지문의 단어와 일치하는 것을 본 사람은 없을 줄 안다. 이런 현상을 paraphrasing(또는 rephrasing)이라고 부른다. 다음의 예를 보자. (예) so moving, so human(지문에 있는 표현) the heart and soul(선택지 (A)에 있는 표현) --- 12번 (A) / The Official SAT Study Guide, 2nd Edition(p708-709). 틀린 모든 문제에 대해 paraphrasing된 단어와 표현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우 힘든 작업이다. 독서량이 부족한 학습자는 혼자서 할 수 없다. 혼자서 준비해서, 혹은 별 준비도 하지 않고 Reading에서 고득점(700-800)을 획득했다는 것은 오랜 기간의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서 이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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