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월 16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창원문성대학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성대학과 창원향교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부 성년의 날 기념식 ▲2부 전통성년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창원시내 성년 250여 명과 김종부 창원시 제2부시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 총장, 우세곤 창원향교 의전장을 비롯한 임원과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전통성례 행사는 삼가례(남자는 관, 여자는 비녀를 얹어주는 의식), 초례(술을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내려줌), 수훈례(자와 함께 교훈을 내려줌) 등에 이어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성년식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이 따르는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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