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조부모육아교실’이 올해 처음 창원에서 실시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5월30일(월)~5월31일(화) 이틀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창원여성가족회관에서 조부모 육아교실을 연다.
조부모들이 가진 육아 노하우 바탕위에 현대에 맞는 육아정보를 제공해 손자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올바른 육아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조부모 육아교실’의 취지다. 교육내용은 손자녀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조경래 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장), 건강하고똑똑한 아이로 키우기(정지영 문성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좋은 육아란?(손유식 문성대 유아교육과 교수),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박맹숙 창원중앙어린이집 원장) 등이다. 교육대상은 맞벌이 가정 조부모, 예비 조부모, 50세 이상 육아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다문화 가정 조부모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 마감한다. 신청자에게는육아교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신청 문의는 인구협회 283-5900, 282-2222로 하면 되고 네이버카페 ‘맘맘맘 경남‘을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생명보험공헌재단과 인구협회는 조부모를 위한 육아가이드북과 예비아빠를 위한 가이드북, 임신 출산관련 육아가이드북 등 3종 35,0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