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제17회 부부의 날을 맞아 세계부부의날위원회로부터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로 선정돼 21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시민이 함께하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전수했다.
창원시는 ‘부부의 날’ 발원지다. 부부의 날은 세계 최초 우리나라 창원시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1995년 5월 21일 시작, 민간단체 부부의날 위원회 조직과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 둘(2)이 하나(1)되자’는 의미로 부부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2001년부터 창원YWCA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7회 부부의 날 행사는 지난 21일 용지문화공원에서 ‘동행-부부 손을 잡다’라는 주제로 열려 부부손잡고걷기, 축하공연, 부부사랑고백,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