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어머니특별전''은 우리시대 어머니의 회환과 희생의 역사를 돌아보고,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최초로 3D 입체영상물과 가족사랑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기존의 어머니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는 다른 차별성이 느껴진다.
전시는 1관-어머니에게 가는 길(3D 입체), 2관-어머니의 일생(3D 입체), 3관-엄마가 어릴 적엔(닥종이 인형), 4관-어머니의 지혜(체험코너), 5관-어머니 죄송합니다(3D 입체영상), 6관-못 부친 편지(편지와 소망나무)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다식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유아들을 위한 연극 ''엄마 힘내세요'' 등이 공연되고 있다.
또 5월과 6월에는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어머니를 주제로 한 사진공모와 UCC공모전 등 각종 이벤트행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어머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성인세대에게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앞날을 생각할 수 있는 자아성찰의 장이 될 것이다. 3D 입체영상과 다양한 입체전시물을 통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사실감을 전달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계속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관람종료 1시간 전 입장,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문의: 1577-7056, www.2011mother.com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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