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명사초청강좌인 안양시민학당이 야간에도 개설된다. 낮 시간대 직장에 다니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참석이 어렵던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안양시민학당 20개 강좌 중 19일과 26일, 6월 2일과 9일 등 4개 강좌를 오전이 아닌 오후7시부터 9시까지 동안여성회관 강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과 26일 강좌의 주인공인 김희주 미래사회교육개발원 지도교수는 스트레스 대처법에 관해 들려주고 6월 2일은 김희철 대구은행 고문이 행복한 부자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알뜰 생활을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또 9일 강사로 나서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는 조선역사를 주제로 한 의궤와 조선의 왕실문화를 내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지난해까지 안양시민자치대학으로 운영돼 왔던 강좌로 시는 올해부터 명칭과 시간 및 장소를 바꾸는 등 시민편의 위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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