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동락공원에 위치한 구미과학관에서 ‘주부 자전거교실 제3기 초급자과정’개강식이 진행되었다.
‘주부 자전거교실’은 주부들에게 올바른 자전거타기를 교육하고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동락공원에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하고 2기에 걸쳐 자전거 초보주부 1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생들은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과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을 교육 받으며 초급반과 중급반 및 주말반과정이 운영된다.
올해 주부자전거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6기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0%이상 수강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현재 초급4기(5월), 중급1기(6월)과정에 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하반기 교육신청은 7월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부 자전거교실뿐 아니라 향후 어린이와 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안전 교육 및 어린이들의 자전거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자전거 운전 면허시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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