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는 여드름치료 ''엘케어''

지역내일 2011-05-16

지긋지긋한 여드름! 상당기간 치료를 요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다. 지금까지 고전적인 치료는 스켈링/필링 등으로 피부모공 입구를 막는 과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속에 고여 있는 피지를 짜내는 방식이었다. 저 또한 동일한 시술을 통해 많은 여드름환자를 치료해왔으며, 지금도 꼭 필요할 때는 짜내는 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심한 여드름, 모공 속에 박힌 피지가 많은 여드름 환자의 경우 반복적으로 짜는 과정에서 느끼는 통증은 치료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부담 요소였다. 또한 시술 시간도 길고 짜고 난 후의 울긋불긋한 자국과 일부 짠 부위가 다시 곪아 올라오는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치료 후 더 악화된 듯한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더욱이 스켈링이나 필링 반복 시 피부의 건조함을 호소하거나 피부가 민감해진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아 여드름의 특성상 반복되는 치료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았다.


 짜지 않는 여드름 치료인 엘케어는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여 자연스러운 각질 완화와 피지 배출은 도우며 피부에 자극이 없을 뿐 아니라 짜지 않아도 서서히 피지가 배출되면서 흰 여드름이 줄어든다. 또한 치료 시간도 짧으면서 짜내는 통증이 없어 여드름 치료의 부담을 확연히 줄인 시술이다.


 특히 엘케어는 항염과 진정 효과로 인해 염증이 빠르게 가라앉고 자국이 빨리 호전된다. 또한 여드름 재생 솔루션의 탁월한 보습효과로 치료 후 예민함을 느끼기보다는 치료를 반복 할수록 피부가 촉촉하고 보습 뿐 아니라 피부 결이 부드러워지면서 피부 톤 개선 효과를 느끼는 시술법이다.


 피부가 얇고 붉으면서 짜고 나면 더 곪는 성향이 강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기존의 짜는 치료 후 자국이 더 심해지는 현상을 많이 경험하는데 엘케어 치료 후에는 이러한 염려가 없다. 또한 엘케어 치료법은 항염 진정효과가 높아서 특히 염증이 심한 여드름 일수록 빠른 회복으로 만족도가 더 높은 편이다. 특히 통증에 민감한 여성, 어린 학생들, 면포가 많은 좁쌀 여드름, 건들기만 해도 아픈 화농성 여드름 등 기존의 방법으로 늘 반복해서 끊임없이 짜주어야 했던 환자들의 경우 통증 걱정 없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모든 여드름피부에 똑같이 적용 되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전 피부과 전문의와의 치료상담을 필요로 하며 짜지 않는 여드름치료의 특성상 약간의 자극감이 있을 수 있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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