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David English

한국의 영어교육을 세계 최정상으로

26년간의 미국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영어교육 보여줄 터

지역내일 2011-04-04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져 이제 어려서부터 우리말과 영어를 함께 배우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구사능력이나 학교 영어성적은 어떠한가. 대부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가 학교와 학원에서 쉴 새 없이 영어를 배운 것 같은데 좀처럼 늘지 않는 영어실력은 답답하기만 하다. 엉킨 실타래와 같은 우리의 영어교육을 풀어보기 위해 대치동에 있는 영어교육 연구소 ''Dr. David English''의 박우상 박사를 만나봤다.


미국의 영어학자이자 미국학자 박우상 박사
박우상 박사는 1983년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에서 그는 유펜(펜실베이니아대), 시카고대, 일리노이대, 위스콘신대에서 영어학, 미국사, 미국법 등을 수학하며 정통 영어학자이자 미국학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영어학과 미국 사회문화사 등을 가르쳤으며 영어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자문 컨설팅 회사인 ''The Thomas Jefferson Institute''의 대표를 역임했다. 박우상 박사는 "미국 중서부 지역 수백 명의 영어 및 사회 교사들에게 영어와 미국학을 가르쳤던 경험은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과 성취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한 그는 영어에 관한 모든 지식과 자료를 집대성한 『The World of American English』(전 14권, 15,000쪽 분량)를 집필했으며 내년에 출간할 예정이다.


국내 영어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
정통 영어학자 박우상 박사가 도미 26년 만에 귀국해 최고의 한국 영어교육을 위해 나섰다. 귀국한 지 1년 남짓한 시간동안 그는 국내 영어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전 분야에 걸쳐 가르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현재 영어교사 및 원어민 교사뿐 아니라 직업상 고급영어를 구사해야하는 변호사나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고급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교육과 관련해 교과부와 한국개발원 및 중·고등학교, 출판사 등에 자문을 해주고 있다.
또한 대치동의 ''Dr. David English'' 연구소에서는 소그룹으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를 담은 홈페이지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전문가 대상 강좌들이 개설돼 있으며, 7~8월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강좌 및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강좌까지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국내 영어교육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박우상 박사는 국민들 대부분이 영어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고, 높은 학구열과 함께 영어 학습을 위한 경제적·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영어교육의 긍정적인 면으로 꼽았다. 반면, 여건과 투자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점을 부정적인 면으로 꼽았다. 그는 "국내 영어교육의 뿌리 깊은 문제는 현장 영어교사나 강사들의 영어 구사력이 실제로 쓰는 다이내믹한 영어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 또한 영미 문화권의 삶과 정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영어교육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Dr. David English''에서는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실시하고자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 긍정적인 자세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이며 박우상 박사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다.



<박우상 박사가 말하는 바람직한 영어교육 Q&A>
Q> 어떤 영어 교육이 가장 바람직합니까?
A>
교사가 영어 구사력은 물론 한국어 구사력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학 능력과 논리적인 설명력 및 언어의 사회문화적 이해가 갖춰져야 최상의 영어교육이 가능하다. 
Q>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A>
영어의 4대 영역(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은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지원·의존하는 관계이다. 이 4대 영역을 떠받치고 있는 두 기둥이 어휘(80%)와 구문/어법(20%)이다. 특히 구문/어법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능력의 숨은 작동원리라고 할 수 있다.
Q> 사교육 의존이 큰 영어교육 환경에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A>
영어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학원의 시스템이나 방법론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얼마나 어학적, 지성적으로 훌륭하게 가르치는가 하는 것이다. 사명감과 인격을 갖춘 교사를 선택했다면 부모는 자녀에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해야 한다.


문의 : 02-569-8081, 010-8411-8081
홈페이지 : www.ddenglish.co.kr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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