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대치동 학원가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지금까지 대세였던 미국 교과서보다 영어 원서읽기를 지향하는 학원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바로 그것. 사실 10년 전쯤 메이저급의 영어 학원들이 미국 교과서를 리딩(reading) 교재로 채택하면서 미국 교과서는 리딩 교재의 바이블처럼 여겨지곤 했다. 곧 거의 모든 영어 학원들이 미국교과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미국 교과서가 대세이긴 하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 또한 심상치 않은 듯하다. 영어 원서읽기 전문 GSI 어학원을 찾아 영어 원서읽기와 토론(debate)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로벌 인재를 위해 준비된 영어 학원
영어 원서읽기와 토론 전문 GSI 어학원 그레이스 문 원장은 이런 변화에 대해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는 글로벌한 한국인 리더예요. 미국 교과서를 살펴보면 글 속에 숨어있는 미국 우월주의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글로벌 리더는 이제 지식(knowledge) 만이 아니라 지혜(wisdom) 까지 갖춘 인재여야 합니다. GSI 어학원의 목표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즉 올바른 국가관, 사명감을 지닌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죠." 라고 말했다.
토론 전문가가 만든 원서읽기와 영어 논술 프로그램
GSI 어학원은 깊이 있는 영어 독서와 토론으로 어떠한 입시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급 영어 실력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고 말한다. 토론전문가가 만든 원서읽기와 영어 논술 프로그램인 GSI ACTS 프로그램은 GSI 어학원의 정규 프로그램이다. 인문, 철학, 과학, 역사, 고전 등의 다양한 원서 리딩과 CNN 뉴스 청취, 뉴욕 타임즈 등 저널 수업으로 이슈를 분석하고 논의(discussion), 연설(public speaking), 토론(debate), 에세이(essay)까지 통합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NEAT, 내신, 수능, TEPS, 논술을 포함한 입학 사정관제를 대비한 지식과 지혜의 근본을 가르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수준별로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문학과 비문학의 균형 잡힌 독서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 전문교사의 지도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에 바탕을 둔 토론과 에세이 쓰기로 사고의 범위를 확장하고 논리력,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좋은 책은 인성과 지성을 만들고 토론과 글쓰기는 창의력을 길러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세계적인 토론학습자(debater) 출신 코치의 지도로 화려한 수상 실적
미국 입학사정관제 점수 중에는 토론점수인 NFL 점수가 있다. NFL은 거의 100년이 되어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공식기구로 미국의 달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오프라 윈프리가 높은 NFL 점수를 받아 로스쿨에 입학하기도 했다.
GSI 어학원에서는 높은 NFL 점수를 받은 전문 토론강사와 세계 수상경력이 있는 토론코치에게 수업을 받는다. 그 덕분에 GSI 어학원은 각종 토론경시대회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1년 2월 G20 청소년 모의 유엔(YMS) 대상(국회 외교통일 위원장상)과 연세대 모의유엔 Best Delegate 대상을 비롯 2010년 Jr. Munos (모의유엔) Honorable Delegate , 2009년 IET-Debate Championship 금상, KFL(Korea Forensics League) 금상 수상 뿐 아니라 2008년 입시에서 민사고 18명, 대원외고 15명 등 국제중과 특목고에 5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GSI 어학원은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IBT TOFEL, SAT & AP, 민사 토론 등의 단과 프로그램과 IVY 리그 전문 입학사정관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하버드대학 출신의 전문 수석 컨설턴트가 개인별 맞춤 유학컨설팅 등의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ww.gsiedu.com
문의 (02)567-8887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