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을 키우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며, 차별화 시키자” 미국 대학을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학생과 부모님이 꼭 기억해야 할 말이다. 실력은 고등학교 학적부의 기록과 SAT로 대표되는 평준화된 시험으로 평가되며, 다양하고 진실 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장단점과 미래에 대한 설계를 어떻게 했음을 과외활동과 에세이로 보여 줘야 하며, 나만의 색깔과 이야기로 입시 사정관들을 감동 시켜야 한다.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9학년이 가장처음 해야 할 것은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학교카운슬러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학정보는 넘쳐 난다. 하지만, 나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미래 계획을 현실적으로 세워야 한다. 내가 뜻하는 대학과 전공이 요구하는 필수/추천 교과목을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한다.
좋은 대학은 학생의 평점을 보기 전 교과 과정 선택과 난이도를 본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마지막에 어렵다. 그리고 9학년은 다양한 도전과 직간접 경험이 가능한 시기다. 선배의 성공담은 참고자료일 뿐 나의 로드맵이 아니다. 스스로 잘 계획하고, 경험해 보고, 즐기자.
10학년은 본격적으로 내신과 시험 점수를 냉정히 평가 관리해야 하는 시점이다. 9학년 때 실수와 10학년 때 그것은 차원이 다르다. 10월에 보게 되는 PSAT도 무시하지 말고,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SAT를 대비하자. 본격적인 SAT 대비가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다. 2학기 말 (6월 초)에 있을 SAT 과목별 시험도 늦어도 학년 초부터 장기적 안목으로 준비하길 바란다. 미리 끝낼 수 있다면 나중에 느끼는 부담이 상상을 초월하게 줄어든다.
또한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과외활동도 정착해야 할 시점이다. 자잘하고 다양한 많은 활동보다는 의미 있고 깊은 참여가 좋은 평가를 얻는다. 계획대로 실천하고, 하나씩 점검하며, 실력을 키우자.
존 계
現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 SAT 소장
문의 (02)3444-1230
SAT 강의 경력 10년
Columbia University 교육학 석사
이화외고 SAT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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