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전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의 가치

지역내일 2011-04-28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전''이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린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외작가들의 사진전일 경우 디지털 파일을 전송받아 국내에서 프린트하거나 재 인화된 사진을 전시한다. 그러나 이번에 전시되는 카쉬의 대표작 100여 점은 모두 캐나다 카쉬 재단(The Estate of Yousuf Karsh)에서 직접 공수한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이다.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란 작가가 손수 작업하여 최초로 인화하고 직접 사인한 원본사진을 말한다. 사진은 인화를 반복할 때마다 원본 프린트의 느낌과 조금씩 달라진다. 때문에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는 작가가 사진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카쉬가 직접 인화하고 사인한 원본사진 외에는 단 한 차례도 재 인화된 적이 없어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다.


캐나다 카쉬 재단의 전시 디렉터 제이슨 크리스천은 "유섭 카쉬는 촬영 전 인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는 물론 인물의 미묘한 표정변화와 내면까지 포착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카쉬의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를 통해 아인슈타인, 윈스턴 처칠, 앤디 워홀,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등 20세기 아이콘들의 모습이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카쉬가 직접 기록해 놓은 촬영당시의 에피소드를 함께 접할 수 있다.


문의 (02) 720-4443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