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종이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말로 민원을 신청하는 ''서초 e-스마트민원시스템''을 구축해 서초1동을 시작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 e-스마트민원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망과 연계한 전자민원신청 프로그램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16종의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민원서류 발급신청서에 직접 개인 주민등록번호, 가족사항을 작성해 처리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담당공무원이 신분증을 확인한 후 말로 신청하면 직원이 컴퓨터를 통해 전자서류를 작성하고, 민원인은 양면 모니터를 통해 작성된 내용을 확인한 후 전자패드에 서명만 하면 처리가 완료된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창구마다 칸막이도 설치하고, 모니터에 특수필름을 부착해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민원인이 볼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민원서류 발급시간이 평균 20분 정도 걸렸지만,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2분이면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작성에 의해 처리된 민원건수가 총 14만5천건으로 앞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종이, 인쇄비, 신청서 보관 서고 등이 필요 없게 돼 연간 약 1억5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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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e-스마트민원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망과 연계한 전자민원신청 프로그램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16종의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민원서류 발급신청서에 직접 개인 주민등록번호, 가족사항을 작성해 처리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담당공무원이 신분증을 확인한 후 말로 신청하면 직원이 컴퓨터를 통해 전자서류를 작성하고, 민원인은 양면 모니터를 통해 작성된 내용을 확인한 후 전자패드에 서명만 하면 처리가 완료된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창구마다 칸막이도 설치하고, 모니터에 특수필름을 부착해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민원인이 볼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민원서류 발급시간이 평균 20분 정도 걸렸지만,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2분이면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작성에 의해 처리된 민원건수가 총 14만5천건으로 앞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종이, 인쇄비, 신청서 보관 서고 등이 필요 없게 돼 연간 약 1억5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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