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행사 지원
독서장애인을 위해 유명 작품의 배경지역 등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이 마련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장애인들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유명작가의 작품 배경지역을 탐방하는 독서 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장애인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작가와 독서 도우미를 현장에 파견해 작품 읽어주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첫 번째 행사로 21일 '이경자 작가와 함께 박경리의 토지를 듣다'를 마련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책의 날인 23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책다모아' 행사를 연다. '책다모아' 행사는 다 읽은 책들과 남들과 나누면 좋은 책들을 모아 활용하는 사업이다. 수집된 도서 중 국립중앙도서관에 없는 자료는 국가문헌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하고, 이미 소장된 자료는 작은 도서관, 문고, 병영도서관 등에 다시 기증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독서의 달에는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장애인 독서 축제인 '장애인 독서문학의 날' 등을 열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독서장애인을 위해 유명 작품의 배경지역 등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이 마련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장애인들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유명작가의 작품 배경지역을 탐방하는 독서 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장애인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작가와 독서 도우미를 현장에 파견해 작품 읽어주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첫 번째 행사로 21일 '이경자 작가와 함께 박경리의 토지를 듣다'를 마련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책의 날인 23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책다모아' 행사를 연다. '책다모아' 행사는 다 읽은 책들과 남들과 나누면 좋은 책들을 모아 활용하는 사업이다. 수집된 도서 중 국립중앙도서관에 없는 자료는 국가문헌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하고, 이미 소장된 자료는 작은 도서관, 문고, 병영도서관 등에 다시 기증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독서의 달에는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장애인 독서 축제인 '장애인 독서문학의 날' 등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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