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 시작 하이라이트 수입 전기 렌지

전기 렌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요리가 즐겁다!

그을음, 유해가스 없고 열효율 높아…적외선으로 영양소 파괴 적어

지역내일 2011-03-16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들을 보면 부러운 게 하나 있다. 주방에 가스 렌지가 아닌 전기 렌지가 장착돼 있어 고급스러움은 물론이고 깔끔함이 느껴져 주부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처럼 전기 렌지는 몇 년 전부터 많은 주부들의 위시리스트 목록 중 하나였다. 하지만 기존의 전기 렌지는 열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터치식이 아닌 수동식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최근에는 4구보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28cm까지 확장된 3구 원적외선 렌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최대 가전 전문회사인 지멘스, 헬러, 틸만, 보쉬, 파고-에데사의 100% 직수입한 전기 렌지는 독일 ‘쇼트세란’사의 최고급 세라믹 상판을 사용해 견고함은 물론이고 기능면에서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이다. 독일 수입 전기 렌지를 판매하고 있는 (주)글로벌 유통 임우섭 대표는 “국내에 수입 판매되는 전기 렌지 중 많은 제품이 저가의 발열체와 저 등급의 세라믹 상판부품으로 OEM 제작되어 판매하고 있다”면서 “전기 렌지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품질과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약타이머, 과열방지 등 장착돼 안전하고 편리해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에게 전기 렌지는 건강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제품이다. 주부들이 가스 렌지 앞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지치고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가스 렌지가 일산화탄소나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과 같은 유해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해가스는 주부들의 폐암을 유발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치명적이며 임산부의 태아나 유아들에게는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스폭발 위험이나 실내 그을음, 유해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 렌지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지킴이와 다름없다.
 많은 전기 렌지가 있지만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독일에서 직수입한  전기 렌지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터치식 디지털 컨트롤러로 일반 노브식에 비해 고장이 없으며 오물이 끼지 않아 편리하다.
 특히, 예약 타이머가 장착돼 있어 예약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설정 된 시간에 꺼진다. 1분에서 99분까지 타이머를 설정해 놓으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열방지, 차일드락 등 15가지 이상의 안전장치가 부착돼 있는 것이 특징. 때문에 불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잠들거나 외출하는 주부들에게 적합하고 나이 드신 친정 어머니나 시어머니께 선물하기에도 좋다. 또한 기존의 전기 렌지에 비해 28cm 커진 화구로 대형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고 확장구가 3구로 되어 있어 넓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리, 도자기, 법랑 스텐 등 그릇에 제한을 받지 않는 점도 매력적이다.  


전기료 부담 없어 주부들 만족도 높고 15년 이상 사용
 전기 렌지 사용할 때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전기료다. 하지만 생각만큼 전기료 부담은 크지 않다. 예컨대 4구 전기 렌지 매일 1시간씩 30일 사용할 경우 16,740원으로 저렴한 편으로 주부들의 만족도는 크다. 글로벌 유통에서 판매하는 하이라이트 전기 렌지의 경우 발열속도가 3∼5초로 전기소모량이 적고 최고 온도 650∼700℃를 유지해 초절전형 전기 렌지에 속한다.
 무엇보다 전기 렌지를 사용하면 요리하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보통 가스 렌지로 음식을 하게 되면 겉부터 익어 타거나 눌러 붙기 일쑤지만 전기 렌지는 황토로 된 보온재가 원적외선을 방사해 음식물이 타거나 눌지 않고 안쪽부터 고루 익어 고유의 맛과 영양소 파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요리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눌러 붙거나 끓어 넘치기 마련이다. 가스 렌지는 철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지만 전기 렌지는 행주로 문지르기만 하면 잔 기스 없이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어 주부들의 가사 노동시간을 절약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 번 구매하면 15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기 렌지는 저가부터 고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하지만 저가의 제품은 구매하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 들여온 저가 발열체를 쓰는 경우가 많아 전기 렌지의 수명이 짧다는 것. 임 대표는 “글로벌 유통에서는 독일 EGO사 발열체 정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A/S는 물론이고 품질 면에서는 우수하다”면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도 다양하고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이사를 계획하고 있거나 전기 렌지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문의 031-455-0063(010-3282-8485) 주소 안양 평촌동 912-8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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