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좌표>

생각을 키우고 사람을 키우는 독해 논술

올바른 독서 습관, 사고 확장은 물론 입시 성적으로 이어져

지역내일 2011-04-04

미래 사회는 국제무대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요구한다. 서구 선진 국가들이 어려서부터 토론과 발표, 글쓰기 등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온 데 반해 우리의 교육은 아직까지 지식습득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차츰 교육과정이나 평가방법 등이 시대에 걸맞게 바뀌고 있지만 학교교육 현장을 보면 여전히 창의적 토론 수업과는 동떨어져 있다.
그럼 미래형 인재에 요구되는 능력은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사고력이 유창한 표현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독서의 범위와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대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을 만나 바람직한 독서·논술 수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년간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길 찾아
''생각의 좌표''에 들어서면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제외하면 새롭게 문을 연 학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준비가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사진들의 전문가적 자질과 열정, 치밀하게 준비된 교재, 체계적인 커리큘럼, 소그룹의 수업방식 등을 살펴보면 ''학원을 믿고 내 아이를 맡겨볼만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생각의 좌표'' 강사진들 10여 명은 모두 대치동 등의 대형 논술학원에서 최소 7~8년씩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성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독서·논술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강사진들과 함께 최선의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고안해 냈다"고 말했다. 


기존의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가
''생각의 좌표''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대로 읽기''이다. 과도한 읽을거리나 글쓰기로 깊이 없는 양적수업을 하기보다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정규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교과서로 독해 이론을 지도하고 독해 연습을 실시해 독해의 기본원리를 철저히 익히도록 했다. 성 원장은 "독해의 기본원리를 익히면 어떤 지문이 주어지더라도 읽어낼 수 있어 교과 공부뿐 아니라 언어영역 및 논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6명 이하의 정원제 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높인 점도 차별화 요소이다. 정원이 6명을 넘을 경우 수업이 산만해지기 쉽고 소극적인 학생들은 발언할 기회도 없어 제대로 된 토론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성 원장의 생각이다.
또한 ''생각의 좌표''에서는 지나친 선행도서나 2~3개월 단위의 테마도서 선정을 지양한다. 성 원장은 "수준에 맞지 않는 선행 개념서나 배경지식 위주의 도서 선정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며, 2~3개월씩 이어지는 테마도서의 경우 동일 주제의 반복으로 아이들이 지겨워하는 경향이 있다. 짜임새 있는 도서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편일률적인 토론이나 글쓰기 방식도 개선했다. 토론 주제에 부합하는 8가지 방식의 토론 수업으로 다양한 구술면접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틀에 맞춘 반복적인 글쓰기가 아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글쓰기 강화수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진로 맞춤형 독서지도와 체계적인 독서이력 관리 등을 통해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
최근 서울대가 수시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구술면접으로 대체돼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함에 있어서 순발력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논리적 사고를 갖추지 않고서는 갑작스런 질문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로도 해석된다.
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자라는 법. ''생각의 좌표'' 교사들의 기본적인 자질은 바른 원칙과 전문성, 그리고 학생에 대한 애정이다. 이곳의 선생님들과 함께 독서를 통해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도약해보면 어떨까?
''생각의 좌표''에는 초·중·고등부 수업이 모두 개설돼 있다. 수업료를 현금 납부할 경우 회비의 2%가 결식아동 돕기 단체인 ''사랑의 친구들''에 학생 이름으로 기부된다. 어려서부터의 작은 기부 실천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싹텄으면 하는 것이 성 원장의 바람이다.


문의 (02) 554-0135~6
홈페이지
www.thinkhara.com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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