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자정부터 영등포구를 비롯한 11개구 147개동 76만7000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최대 29시간 동안 중단된다.
서울시는 암사정수장과 청담배수지의 설비보수 및 송·배수관로 정비공사가 실시되는 31일 자정부터 최대 29시간 동안 영등포구 등 11개구청 147동 76만 7000가구가 단수조치 된다고 30일 밝혔다.
단수지역은 영등포1·2·3동, 당산1·2동, 도림1·2동, 문래1·2동, 양평1·2동, 신길1·2·3·4·5·6·7동, 대림1·2·3동 등 영등포구 21개동을 포함해 구로·동작·관악구 등 4개구 45개동이다.
또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17시간 단수되는 지역은 구로.금천구의 17개동 9만4000가구이고 31일 자정부터 12시간 단수되는 지역은 하일동, 상일동, 명일1·2동, 고덕 1·2동, 암사1·2·3·4동 강동구 17개동을 포함해 강남·광진·성동·서초구 등 5개구 44개동이다.
이밖에 중랑구 20개동과 서초2·4동 일부, 신사동 일부 등 서초, 강남의 19개동은 31일 자정부터 각각 5시간, 10시간씩 단수된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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