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에서는 진해단주모임 1주년 기념으로 4월 2일 오후 2시 ~5시 보건교육실에서 ‘진해단주모임 공개 행사’를 갖는다.
진해단주모임 공개 행사는 회복자(단주진행 중인 사람)의 회복과정에 대한 시행착오 및 단주 성공사례 등을 소개, 술로 인한 고통 등 음주폐해에 대한 간접 경험 및 공감을 일으켜 단주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술 문제가 개인차원을 넘어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8일(월)부터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상세한 것은 진해서부보건지소 정신건강센터(225-6691~6)로 문의하면 된다.
5천원의 행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랑의 꿈나무키우기’결연
창원시는 매년 연말에 집중되는 일회성 기부문화를 연중 지원 나눔 방식으로 개선,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의 징검다리」와 「사랑의 꿈나무키우기」결연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의 징검다리 결연사업은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결연후원금 2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사랑의 꿈나무키우기 결연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 매월 2~4만원씩 학원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매월 2만 원 이상 결연 참가자 2천 6백여 명을 모집해 관내 어려운 이웃 7천여 명에게 모두 3억여 원을 지원, 그동안 월 2만원 미만 소액으로는 결연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월 5천 원 이상 결연도 가능하다. 결연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시청 주민생활과에 신청인 명의의 자동이체 예금통장 계좌번호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두곡교’ 개통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두곡교(마산회원구 두척동 일원) 공사가 마무리 돼 18일 개통됐다. 두척교 개통에 따라 두곡마을 진입로가 확장돼 양방향 통행 및 대형차량 진출입이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 향후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한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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