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개교한 인천사리울초, 인천원동초, 인천사리울중, 인천신정중학교에 학생동선과 차량 출입동선을 완전 분리한 지하주차장이 들어섰다.
이로 인해 해당 학교들은 약 800㎡의 지상주차공간을 야외 학습장이나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지상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상에는 비상차량이나 장애인주차 등 최소한의 주차만 허용하고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하며 승강기와 계단을 이용, 지하에서 본관동으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다.
김영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지상 공간을 학생들에 환원하고 비상시에는 학생 및 교직원 등이 대피 할 수 있도록 부지 여건 등을 고려, 앞으로도 신설하는 학교에 지하주차장 설치를 적극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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