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제도가 어떤 중요성과 변화를 맞고 있으며 어떻게 대비해야 되고, 내신만점을 맞기 위한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서울시 교육청 및 경기도 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내신에서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라는 지침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올해 고3부터 대학입학의 수시전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 시작하는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와 2016학년도(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NEAT전형의 도입은 앞으로의 영어교육의 흐름을 예측하게 해준다.
첫째, 전체 영어내신구성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즉, <수행평가20%+중간고사40%+기말고사40%>의 구성이 <수행평가30%+중간고사35%+기말고사35%>로 변화되면서 수행평가라는 지필고사 외적부분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둘째, 수행평가의 구성이 점차 실제적인 영어활용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Speaking, Listening, Writing처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언어능력측정이라는 특성이 강화되고 있다.
셋째, 전체 지필고사에서 서술형 및 논술형문제의 비중이 단답형 및 객관식 문제 비중과 거의 동등하다는 점이다.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의 비중은 많게는 50%정도까지 이르게 된다. 단순한 사고(思考)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정책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는 논리적인 사고능력 신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영어내신을 대비함에 있어 우리 학생들은 시험 때만 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고 한다. 또한 학교에서 수행평가 준비하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받고서는 essay는 어떻게 쓰는 건지, speaking을 해야 하는데 발음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건지, listening에서의 연음이나 축약, 속도감에 따른 부족한 이해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답답하다고 한다.
벼락치기해서 만점 받을 수 있는 시험은 학생들 입장에서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리 좋은 시험은 아니라고 본다. 평상시에 모든 영역에 탄탄하게 닦여진 실력을 변별력 있게 측정해 줄 수 있는 시험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내신대비 방향을 못 잡아 갈팡질팡하는 학생들이 정작 내신시험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문의 02-2051-7082
문경희영어학원
문경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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