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 ‘미션’ 이 25년 만에 뮤지컬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엔리오 모리꼬네는 ‘러브어페어’(1995), ‘시네마 천국’(1988), ‘미션’(198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등의 작곡자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영화음악의 거장이다.
뮤지컬 <미션>은 18세기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이상이 다른 두 선교사가 과라니 원주민을 상대로 봉사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종교, 인종, 사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럽 최고의 제작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감동적인 스토리, 영화같은 무대 연출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가브리엘 신부와 노예상 로드리고가 올라가야 하는 거대한 폭포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 실제 2월 2일 첫 공연에서 선보인 높이 7m가 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이용해 만들어낸 웅장하고 아름다운 남미의 자연 경관은 관람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총 28번이 바뀌는 무대는 18세기 중세 유럽의 웅장한 교황청과 저택 등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형 무대를 잘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와 아들인 안드레아 모리꼬네가 만들어내는 음악도 눈여겨 볼만하다. 80명의 오케스트라와 150명의 합창단이 로마에서 한 달 여간 녹음하여 만들어낸 음악들은 최근 TV 프로그램인‘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더욱 유명해진 ‘넬라판타지아’의 원곡 ‘가브리엘 오보에’를 새롭게 편곡한 ‘A Simple Melody’ 등과 추가된 넘버들까지 총 20곡이 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미션>은 2011년 2월 2일(수)부터 2월 26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VIP 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다.
문의 1688-9721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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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션>은 18세기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이상이 다른 두 선교사가 과라니 원주민을 상대로 봉사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종교, 인종, 사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럽 최고의 제작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감동적인 스토리, 영화같은 무대 연출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가브리엘 신부와 노예상 로드리고가 올라가야 하는 거대한 폭포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 실제 2월 2일 첫 공연에서 선보인 높이 7m가 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이용해 만들어낸 웅장하고 아름다운 남미의 자연 경관은 관람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총 28번이 바뀌는 무대는 18세기 중세 유럽의 웅장한 교황청과 저택 등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형 무대를 잘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와 아들인 안드레아 모리꼬네가 만들어내는 음악도 눈여겨 볼만하다. 80명의 오케스트라와 150명의 합창단이 로마에서 한 달 여간 녹음하여 만들어낸 음악들은 최근 TV 프로그램인‘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더욱 유명해진 ‘넬라판타지아’의 원곡 ‘가브리엘 오보에’를 새롭게 편곡한 ‘A Simple Melody’ 등과 추가된 넘버들까지 총 20곡이 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미션>은 2011년 2월 2일(수)부터 2월 26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VIP 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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