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손상된 피부 관리법

지역내일 2011-02-14

이제 겨울의 끝자락이다. 겨울동안 영하의 온도와 찬바람에 시달렸던 피부는 붉고 거칠어진 채로 방치되어 있다.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외기와 신체온도 차이에 의해서 피부가 붉어지고 당기며, 표피의 수분이 증발되어 각질이 증가하고 잔주름을 유발시킨다. 또 여름에 비해서 대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은 적으나 스키장에서 눈에 반사되는 양은 여름철의 4배에 달하므로 스키장에 다녀온 후라면 일광노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를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려면 우선 수분 공급이 최우선이다. 본인의 피부 특성에 맞춰서 수분크림이나 세럼 등을 이용해서 피부에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이 심한 경우라면 어느정도 유분기가 있는 제품이 보습에는 더 유리하다. 물론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인 경우에는 유분 성분이 없는 오일 프리 제품의 사용이 권장된다. 또 피부 수분을 잃어버리기 쉬운 환경인 사우나나 한증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서 얼굴이 탄 경우에는 지금부터라도 선크림을 사용해 더 이상의 일광손상을 줄여야하며 야외활동을 하더라도 챙이 넓은 모자나 선캡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스키장을 다녀와서 생긴 홍조나 예민한 피부는 위에 제시한 대로 케어할 경우 대부분 수주일 안에 가라앉지만, 만약 이런 노력으로도 피부가 복구되지 않을 경우 피부과에서 적절한 약이나 치료가 필요하다.
생리 식염수, 알로에 등의 각종 진정 물질과 팩, 혹은 광치료 등을 이용해서 열감과 통증을 감소시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지속된다면 생활 습관을 살펴보고 강력한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안면 홍조가 지속된다면 경구약과 국소 도포제, 혹은 루메니스원 혈관 모드로 여러번 치료받으면 붉은 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 얼굴이 검게 그을리면서 주근깨, 기미, 잡티가 심해진 경우 루메니스원과 레이저 토닝이 멜라닌을 제거하고 안색을 밝게 만드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잔주름이 생긴 경우에는 피부에 탄력을 주고 재생을 촉진하는 모자이크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한 뉴써마지NXT, 혹은 보습성분이 뛰어난 세럼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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