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설립 이래 세계 최고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부 학습 프로그램과 맞춤 교육 방식을 적용해 영어교육을 실시해온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유치부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을 통해 기존의 한국식 영어교육과는 다른 독특하고 차별화된 뉴질랜드 교육 방식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학부모들의 신뢰가 쌓이고 있다.
2011년 3월 신학기 유치부 과정(5세~7세)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을 찾아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창의적인 리더로 키우는 독특한 교육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사용하는 국정 교과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뉴질랜드식 학습법을 제공하고 있다. 각 교재에는 단순히 스토리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각 연령대에서 반드시 배워야할 핵심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따라서 교재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시키고 그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끄집어내 스스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는 수업이 가능하다. 그런 수업의 경험들이 쌓이면서 아이들은 영어실력과 창의력, 주도적 학습 습관을 동시에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반에서도 개인별 이해도에 따라 각각 다른 교재를 사용해 철저하게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 따라서 수업내용이 너무 쉽거나 어렵지 않고 딱 맞아 스트레스 없이 항상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수업은 각 과목별로 아이들의 능력에 맞게 소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정소영 원장은 “각 과목별로 아이의 성향이나 이해도를 고려해 소그룹으로 나눈 후 각자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영역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소그룹 수업으로 리더십을 익히는 것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게 되면서 소극적이었던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쉽게 즐기면서 영어실력 차곡차곡 쌓여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유치부 과정은 언어교육이나 수학 과학은 물론 음악, 미술, 체육, 인성교육까지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 입학해서 받을 수 있는 모든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뉴질랜드 아이들이 받는 교육을 그대로 국내에서 영어로 받는 셈이다. 뉴질랜드 교육부의 정규 프로그램 중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시작해 점차 현지 아이들의 수준으로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모든 교육은 철저하게 아이들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획일화된 수업을 지양하고 각 아이들의 관심분야를 파악해 낙오자 없이 모두 이끌어 주는 것이 뉴질랜드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이다. 수업뿐만 아니라 과제 역시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그리고 쓸 수 있도록 교사들이 각 아이의 능력에 맞게 제시한다. 정소영 원장은 “외우는 방식의 과제에 익숙해져 있던 부모들이 처음에는 너무 느슨한 것 같다며 우려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배운 내용을 놓치는 것 없이 모두 받아들이게 만드는 교육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쉽게 즐기면서 영어를 접하지만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습관화된다”고 강조했다.
전문 교사진의 수준 높은 수업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의 강사진은 전, 현직 교사 및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들로 구성돼 있어 최적의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유아교육 전문가이면서 영어 능력까지 갖춘 한국인 강사들이 공동으로 한 반을 맡아 유치부 아이들을 세세하게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 과목별로 전문 강사들이 배정돼 모든 강사들이 아이들을 파악할 수 있고 아이들 역시 전 강사들을 알아 훨씬 더 편안하고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치부 아이들을 장시간 맡아 교육하는 만큼 학습적인 면 외에 정서적인 면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정소영 원장은 “어린 아이들이라 외부 요인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고 수시로 행동의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전 강사진이 아이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않고 기록한 후 부모와 의논해 아이를 위한 최선책을 찾는 등 개인별로 철저하게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3454-0059, www.nzc.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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