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본부(본부장 전억수)가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 7억9,7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전억수 농협경남본부장이 경남교육청을 방문, 고영진 교육감에게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 7억9,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경남본부가 전달한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은 지난해 7억2,300만원보다 7,400만원(11%) 늘어난 것이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지난 2003년 경남교육청과 경남농협이 업무제휴로 도내 교육기관, 교직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신용카드로 부족한 교육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한 공익적 제휴카드다. 이날 전달식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2004년도부터 전달받고 있는 적립기금은 학생, 교직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면서“난치병 환자 지원, 안전사고 성금 지원, 교직원 편의시설 확충 등에 사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