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일본산업의과대학(총장 오사무 와다)과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창원대 박성호 총장과 일본 산업의과대학 오사무 와다 총장은 3월 2일(수) 일본 산업의과대학(University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에서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교수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 및 산업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오사무 와다 총장은 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 세부추진 현황을 자세히 경청하고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창원대 박성호 총장은 “일본 산업보건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산업의과대학과 국제 교류 협정을 맺음으로써 우리나라 산업보건의 발전과 근로자 의료복지 향상 등을 실질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원대학이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는 지난 1월 18일 지역 정․관계, 경제계, 노동계 인사 등으로 ‘산업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 30만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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