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내 어린이집의 보육료가 최고 6.6% 오른다.
인천시는 인상안을 결정하고, 구·군별로 다시 심의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인상안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100% 운영비를 지원하는 국·공립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과 민간이 운영하는 아동 20명 이상의 민간보육시설 어린이집, 민간이 운영하되, 아동 20명 미만인 소규모의 가정보육시설 어린이집 등 3부류에 해당한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의 나이가 0~2세일 때는 3곳의 보육료가 모두 같다.
0세는 월 38만 3000원에서39만 4000원으로, 1세는 33만 7000원에서 34만 7000으로, 2세는 27만 8000원에서 28만 6000원으로 오른다.
또 3세 아동의 경우 정부지원시설은 지난해 19만 1000원에서 올해는 19만 7000원으로, 민간보육시설은 24만 4000원에서 25만 7000원으로 오른다.
단, 가정보육시설은 올리지 않아 지난해 그대로 27만원이다.
이밖에도 4~5세 아동은 정부지원시설의 경우, 17만 2000원에서 17만 7000원으로, 민간보육시설은 22만 8000원에서 24만 3000원으로 인상된다.
가정보육시설은 지난해와 같은 25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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