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어교육의 목표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어떻게 진행해야할까? 0~7세 민감기 아이들은, 우뇌의 ‘브로커스 에어리어’를 활용하여, ‘문자와 언어’대신, ‘이미지와 소리’로 통합적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좌뇌식보다 쉽게 제 2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모국어 문장이 시작되는 생후 24개월부터, 5세까지의 우뇌시기가 최적화된 민감기이다.
남자아이들은 2년 늦어서 7세까지, 8세 이후에도 50%의 아이들이 우뇌기질이라서 초등 저학년까지 민감기 범주에 넣도록 한다. 민감기에 영어교육으로 이중언어 영재교육이 가능한데 그 조건은 ‘아이의 즐거움과 모국어의 완전한 발달’이다. 아이의 의식구조에 선행하는 정답하나의 좌뇌 교육을 지양해야하고, 영어교육을 위해 모국어를 억압하는 것은 소탐대실이다.
고급말하기는 읽기가 되어야하고, 읽고 쓰기는 감각보다는 사고력이 지배하고 사고력은 곧 모국어 실력이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려면 모국어, 즉 사고력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어머님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첫 영어교재는 스토리북, 흥미위주의 영상물, 코스교재가 있다. 우리아이들의 첫 영어교육이 목표가 ‘말하기’라면 회화체 패턴문장+어휘가 필요하다. 스토리북은 아무리 좋아도 산문체 위주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말문 열기를 목표로 하기엔 돌아가는 길이다.
흥미위주의 영상물은 회화체이지만 TV 형식의 일방적인 주입으로 말문열기는 진행되지 않는다. 회화체 패턴문장이 들어있고, 의사소통, 말하기를 목표로 하는 교재는 코스교재이다. 초등 영어교과서, 많은 학원들의 프로그램, 60여 가지의 수입교재들이 그것이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의 말문열기를 시원하게 해주는 교재는 거의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뇌언어로 바꾸려면 상황별 대사암기대신 스토리로, 오디오CD대신 영상물로, 스토리녹음에는 춤출 수 있는 노래를 추가해서 진행하고, 반드시 상호작용 CD 롬이 결합되어 원어민교사의 역할을 완성해야만 한다. 바로 멀티미디어 코스교재이다.
시중에는 잉글리쉬타임(잉타)과 웰컴투 어메리카 정도이고, 후자는 초등중심이고, 전자는 태교~초등기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잉타는 단어에 있어서도 영영퀴즈로의 확장이 탁월하다.
국제어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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