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도심형 접이식 자전거 1만 5천대를 오는 3월 초부터 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미추누리''로 이름 붙여진 이 자전거는 무게가 11.8㎏이고, 접이식이라 버스와 지하철에서도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보급가격은 28만2천원이며 대당 10만원씩의 시 보조금이 지원돼 실제 개인 부담금은 18만2천원이다. 단, 만12세 이상 인천시민이 살 때만 보조금이 지원되는 만큼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에 100곳의 판매 대리점을 모집해 자전거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구 문학경기장 광장에 자전거교육장을 마련, 자전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440-3723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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