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만난 구청장

지역내일 2011-02-28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이 매달 각 분야의 직원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 같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해결하므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취임 후 줄곧 ‘행복을 느끼는 강남’을 강조해 온 신 구청장의 구정운영 철학이 ‘직원 행복부터 챙겨 구민행복을 이룬다’는 행보로 구체화된 것이다.
강남구는 청사를 벗어나 양재천, 가로수길, 뮤지컬공연장, 호프집 등에서 매월 테마를 정해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을 만나 소통할 계획인데, 그 첫 만남은 지난 2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렸다.
지역청결팀장, 주택정비팀장, 광고물정비팀장, 생태공원팀장, 가로정비팀장, 안전관리팀장, 도로굴착팀장, 하천관리팀장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업부서 팀장 8명이 참석해 ‘가로수길’을 함께 순찰하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및 봄맞이 환경정비 방안도 함께 구상했다.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지난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직원 10명을 만나는데 톡톡 튀는 신세대 직원과 노련한 대선배 구청장과의 대화가 기대된다.
또 오는 4월 27일에는 강남구 ‘보육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지원과 직원 10명과 ‘대청말 가족영화제’에 참가하여 함께 영화도 보고 대화한다.
‘구민체육대회’을 마치고 열릴 5월 17일 세 번째 모임의 테마는 ‘박카스’인데 하우스 맥주집 ‘오킴스’에서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6월 17일에는 ‘쉼표’를 테마로 줄어든 ‘세입’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며 애를 쓴 세무과 직원 10명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위로할 계획이다.
7월 22일에는 일 조직과 가정 육아에 대한 ‘여직원 후생복지 위원’ 9명의 거침없는 수다가 이어지고 8월19일에는 수방대기로 고생하는 교통안전국 직원 10명을 만나 격려한다.
9월 23일에는 ‘직장 동호회원’ 10명과 활기차고 재미있는 직장생활을 위한 사랑방 토크를, 10월 4일에는 구청장을 대변해 동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행정팀장 8명을 만난다.
그리고 11월 18일에는 주차, 광고물 등 각종 단속 공무원 9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마지막 만남인 12월 16일에는 연말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직원 10명을 만나 한 해 동안 강남구를 빛낸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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