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이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창원관광 30선’ 선호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창원시(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직접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 1월31까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을 통한 관광객 854명의 참여로, 창원관광 30선 선정과 시티투어 대상관광지, 산업탐방, 생태환경탐방, 축제·웰빙탐방, 문화예술탐방대상 등 태마별 관광지에 대한 선호도가 조사됐다. 선호하는 곳으로 주남저수지, 돝섬해상 유원지, 용지호수, 저도연육교, 마창대교, 진해해양공원, 마산어시장, 무학산/서원곡, 해양드라마세트장, 해군사관학교박물관, 성주사, 문신미술관, 진해드림파크/목재체험, 팔용산 돌탑, 마금산 온천, 국립3.15국립묘지, 창원의집, 장복산 공원, 마산항/야경, 창원과학 체험관, 벚꽃거리, 천주산, 제황산공원, 진해루, 경남도립미술관, 성산패총, 봉암수원지, 진해파크랜드, 웅산/시루봉, 내수면환경생태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티투어 대상 관광지로는 주남저수지, 저도연육교, 마창대교, 진해해양공원, 마산어시장, 해양드라마세트장, 해군사관학교박물관, 문신미술관, 국립3.15국립묘지, 경남도립미술관 등의 순. 산업 현장탐방대상지로는 두산중공업, LG전자, GM대우, 마산자유무역지역, 진해경제자유지역, 경남로봇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을. 생태환경 탐방을 원하는 지역은 주남저수지, 내수면생태환경공원, 진해 목재문화 체험장, 에너지환경 과학공원, 봉암갯벌 등으로, 축제관광을 즐기고 싶은 축제는 진해군항제, 가고파 국화축제, 마산어시장축제, 천주산진달래축제, 세계군악페스티벌, 창원페스티벌, 만날제, 남산상봉제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킹은 무학산, 천주산, 장복산, 팔용산, 정병산, 시루봉, 적석산, 비음산 순. 웰빙·음식관광지역은 어시장 활어회 거리, 마산아구 찜거리, 마금산 온천, 북면막걸리 촌두부, 어시장장어거리, 어시장복어거리, 양촌온천, 석쇠불고기 등의 순이다. 문화예술관광 대상 시설로는 시립문신미술관, 도립미술관, 3.15아트센터, 김달진 문학관, 이원수문학관, 창원문학관, 창원음관, 성산아트홀 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창원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통합, 관광일주도로개설, 시티투어 2층버스 도입, 해안선 감상 관광코스개발, 창원만의 잊지 못할 추억의 거리 조성, 북면 막걸리 제조체험, 크루저급 해상유람선 관광개발, 마창대교 불빛축제 개최, 해양드라마세트장 근처 해수욕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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