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민우회가 지방자치단체 여성정책과 예산 분석을 통해 여성 몫 찾기에 나섰다.
고양여성민우회(대표 임재련·민우회)은 지난 1일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여성정책과 예산’이라는 포럼을 열고 고양시 여성관련 정책을 항목별로 분석했다.
이날 민우회는 지난 4년간 시의회 방청을 통해 해 온 예산 감시 사례를 발표하고 고양시 여성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여성개발원 김경희 연구위원이 ‘성인지적 여성정책과 예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고, 홍미숙 고양여성민우회 지역자치위원장이 예산분석을 통한 고양시 여성정책을 보고했다.
2부 토론마당에서는 이미경 경기도 여성국장이 ‘경기도 여성정책 방향 및 예산’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윤정숙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과 김유임 고양시의원이 각각 ‘6개 자치단체 여성정책 및 예산 비교 분석’과 ‘고양시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해 토론을 이끌었다.
이날 민우회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공무원 1999명 중 여성공무원은 453명으로 27.1%로, 대부분 6급 이하 직급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1년 고양시 여성정책 내용 및 평가에서 기본시책인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복지증진에 대해 ▲고양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성 사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원 ▲경제활동지원과 육아·보육 지원 ▲상시적인 상담과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김인숙 고양여성민우회 전 대표가 맡았으며, 고양시청 가정복지과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고양여성민우회(대표 임재련·민우회)은 지난 1일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여성정책과 예산’이라는 포럼을 열고 고양시 여성관련 정책을 항목별로 분석했다.
이날 민우회는 지난 4년간 시의회 방청을 통해 해 온 예산 감시 사례를 발표하고 고양시 여성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여성개발원 김경희 연구위원이 ‘성인지적 여성정책과 예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고, 홍미숙 고양여성민우회 지역자치위원장이 예산분석을 통한 고양시 여성정책을 보고했다.
2부 토론마당에서는 이미경 경기도 여성국장이 ‘경기도 여성정책 방향 및 예산’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윤정숙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과 김유임 고양시의원이 각각 ‘6개 자치단체 여성정책 및 예산 비교 분석’과 ‘고양시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해 토론을 이끌었다.
이날 민우회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공무원 1999명 중 여성공무원은 453명으로 27.1%로, 대부분 6급 이하 직급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1년 고양시 여성정책 내용 및 평가에서 기본시책인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복지증진에 대해 ▲고양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성 사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원 ▲경제활동지원과 육아·보육 지원 ▲상시적인 상담과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김인숙 고양여성민우회 전 대표가 맡았으며, 고양시청 가정복지과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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