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캐논 플렉스에서는 오는 2월 20일까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0년 촬영현장을 담은 ‘무한도전 사진전’을 개최한다. 2009년 첫 전시를 시작한 무한도전 사진전은 작년에도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 12월 1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시작한 전시 역시 개최 이후 16일 만에 관람객수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 속에 종료된 바 있다. 이번 캐논 플렉스 전시에는 ‘무한도전’ 사진전의 무, 한, 도, 전 네 개의 테마 중 ‘도’와 ‘전’의 사진 약 150여 점과 무한도전 촬영에 사용되었거나 ‘무한도전’ 멤버들이 사용한 캐논 카메라도 특별 전시된다. 또한 캐논 EOS 5D Mark II 카메라로 촬영한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편이 상영되고 있어 전시장 분위기가 더욱 즐겁다.
지난 10월에 방영된 ‘텔레파시’ 특집편은 감성적인 촬영기법과 독특한 화면을 선보여 촬영에 사용된 캐논 EOS 5D Mark II 카메라가 ‘무한도전 카메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사진관람 외에도 다양한 ‘무한도전’ 기획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피규어(갱스 오브뉴욕 특집, 레슬링 특집), USB, 텀블러, 사진전 엽서, 화보집, 레슬링 특집기획 DVD 등이 비치돼 있다. 한편 전시장 1층에서는 주말마다 ‘무한도전 F1 포토존’을 활용, 관람객의 사진을 즉석에서 찍고 출력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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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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