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로맨틱 음악의 향연인 ‘발렌타인데이 아르츠 콘서트-세기의 사랑’이 2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아르츠 콘서트’는 미술을 뜻하는 Arts의 스페인식 발음 ‘아르츠’와 음악공연을 뜻하는 ‘콘서트’의 조합어로 명화, 명곡, 화가, 음악가를 아우르는 지식과 감동이 공존하는 명품 콘서트이다.
음악과 미술이 만나는 ‘아르츠 콘서트’에서는 세기를 빛낸 음악가와 화가, 그 불멸의 연인들의 뜨거운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술해설가 윤운중의 프리미엄급 해설과 음악연주가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의 1부에서는 ''화가와 음악가의 우정과 사랑-고전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쇼팽, 슈만, 브람스, 리스트 등의 명곡으로 러브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사랑을 표현한 화가들의 작품에서 연상되는 느낌을 동시대의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한 순서로, 뮤지컬 배우에서 팝페라 가수로 거듭난 김소현, 오페라의 유령 ''라울''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손준호, 트렌디한 감성의 팝재즈 피아니스트 윤한, 감성 싱어송 라이터인 루빈 등 신세대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러브 송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발렌타인데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달콤하고도 환상적인 하모니의 네 남자, 스윗 소로우의 예술의전당 첫 데뷔 무대도 만나볼 수 있어 연인들에게 낭만적이며 흥미진진한 발렌타인데이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2658-3546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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