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 전

현대미술 거장들, 한자리에서 만나다

지역내일 2011-01-10
앤디 워홀, 루이즈 부르주아, 게오르그 바젤리츠, 신디 셔먼, 로버트 로젠버그, 댄 그레이엄, 길버트와 조지,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이들은 현대 미술사에 살아있는 전설로 기록된 세계적인 작가들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올 겨울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회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월 2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 현역작가로서 작품 판매 최고가를 기록했던 데미안 허스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광장의 조각가인 제프 쿤스 등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라있거나 주목 받고 있는 이 시대 중요한 작가들을 총 망라했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가들만 해도 1986년 수상자 지그마르 폴케를 비롯해 게르하르트 리히터(1997), 루이즈 부르주아, 브루스 나우먼(1999) 등 15명이 참가한다. 또한 영국의 테이트 브리튼이 현대미술 작가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터너상 첫 수상자인 맬컴 몰리(1984)를 필두로 레이첼 화이트리드(1993), 토마 압츠(2006)까지 총 25명 중 10명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2007년 신세계백화점에서의 퍼포먼스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바네사 비크로프트,?2011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아이 웨이웨이와 최근 한국에서의 작업과 전시로 그 명성이 더 알려진 토마스 슈트루트 등 화제의 현대미술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및 대학생 8천원, 6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은 4천원이다.

문의 (02) 580-1300, www.sacticket.co.kr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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