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환상과 치밀한 준비 없이 유학길에 오른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시작 하는 순간부터 보이지 않는 많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첫째는 문화적인 이질감으로 한국에서 배운 영어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외국인 학생보다는 한국인 학생들과 어울리게 되다보니 수업적응이 힘들게 된다. 국내 원어민 강사를 통해 익힌 영어로 의사소통은 별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국내원어민 강사는 한국 환경에 맞는 수업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지의 또래 학생이 사용하는 언어 차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는 원인이 된다. 해결책은 유학 가기 전에 외국학교 수업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둘째는 영어소통 및 공인 자격시험 일변도로 준비한 학생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우리나라와 다른 학제, 수업방식과 평가 방법이 차이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대부분의 사립 중/고등학교의 수업은 교과서 중심보다도 교과서 및 추천도서를 교재로 발표/토론/리포트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적응을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우선 학교수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미 추천도서, 학술지, 시사 잡지를 꾸준히 읽고 토론하고 요약 및 자기 생각이 있는 창의적인 Critical writing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셋째는 선행학습은 한국 학생만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미국 명문고. 명문대를 준비하는 학생 대부분은 1~2년 선행해서 주요과목을 준비 하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다. SAT 고득점을 받으려면 9~10학년 때 PSAT 시험을 미리 응시해서 그 결과에 따라 취약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가능하면 10~11학년 때 AP 3과목 이상 과목당 4점 이상을 득점을 해놓으면 미 명문대 입학의 초석이 된다.
결론적으로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할 때 미국 학교생활과 동일한 Debate, Essay 중심 수업에 익숙한 후에 SAT. AP 준비하는 것이 휠 씬 더 효과적인 유학 대비가 될 것이다. 끝으로 위 조건이 충족 된다면 SAT 시험에서 한국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문장. 단락에 적합한 어휘 활용과 문법적합성 교육에 매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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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영어 ESSAY& DEBATE 전문교육 ESSAY 전문강사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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