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1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학교운영지원비는 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중학교의 경우 분기별 5만 원 정도로, 연간 1인당 200,000원 정도를 납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는 저소득층과 읍면지역 학생에 대해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중학교 1학년 전면지원을 위해 시교육청은 2011년도 본예산에 저소득층 지원 예산 21억원과 별도로 73억원을 신규 편성 총 94억 원을 편성했다.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은 교육감과 시장의 공동 선거공약으로 전체 중학생 지원에는 226억원 정도가 소요되며, 양 기관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2011년은 1학년, 2012년 1-2학년, 2013년 전학년 확대하는 등연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소요 예산에 대해서는 2011년은 교육청이 70%, 시청이 30%를 분담하고, 2012년 이후는 양 기관에서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