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재작년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동결한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물가가 2%이상 상승해 수업료 인상요인이 발생하였고, 법정전입금 미전입 문제 등으로 인천교육재정이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저소득가정의 중.고 재학자녀들에 대한 학비지원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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