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시니어타운

“노후에도 생활의 쾌적함 누리세요”

국내 최초 한방 중심의 노인전문요양원

지역내일 2011-01-10
통계청은 2026년이 되면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렇게 빠른 고령화 속도만큼이나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시니어타운. 비용은 물론 교통편이나 의료시설, 생활지원 서비스, 여가활용 등 복합적인 시설과 운영방식이 이용 대상자와 잘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침 저렴한 비용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혜대상 어르신들이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편안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장생한의원이 설립한 장생시니어타운이 바로 그곳.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차별화된 시니어타운
논현동 김미선(54) 주부는 5년 전, 팔순의 시어머니가 허리수술을 받은 후 하반신 마비증세로 아예 걷지도 못한 채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김씨는 “맞벌이부부여서 시어머니를 돌봐줄 형편이 못돼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장생시니어타운을 알게 되었다”면서 우선 도심에 있어 가족들의 방문이 용이하고 원장님 이하 전 직원들이 가족처럼 보살펴주시니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반 시니어타운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장생시니어타운은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진료, 재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의 안정과 쾌적함을 더해주고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장기요양보험 등급(1~3등급) 판정자 및 노인성 질환(치매, 뇌혈관 질환, 파킨슨병 등), 신체활동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 수급자에게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선진국들은 우리나라 보다 앞서 이 같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그간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나 중풍 등 노인에 대한 간병이나 장기요양 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한다는 차원이다. 따라서 노인들은 더 이상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인성 질환의 조기 치료 및 예방까지 병행
이곳의 손숙영 원장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한방을 접목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라며 “일반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정시설과 비용은 비슷하지만 전통 한의학인 침과 탕약 처방 등 전문적인 한방 치료가 이뤄지며 노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요양원을 인체공학적·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장생시니어타운은 대지면적 275.5m²(84평)의 공간에 7실, 21병상 규모를 갖췄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 검사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방 의료기기 등의 각종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방전문의 진료 및 종합병원 응급의료지원, 24시간 간호대기 및 투약관리, 일대일 재활프로그램 및 물리치료, 요양보호사의 24시간 위생케어 및 거동보조, 여가 및 이벤트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손 원장은 “‘Your good health &happy life(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한의원과 요양원의 공동운영으로 한방 의료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한방을 중심으로 본질적 진단과 치료를 실행하다보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등의 조기 치료 및 예방까지 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IP/ 장생시니어타운의 특별한 혜택

입소자 어르신 전원에게 한약 및 향기요법으로 질병 예방
1주 5회의 전문한의사 회진 진료 및 침 치료 제공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기관 선정으로 보다 편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입소자 보호자 및 가족에게 한방의료 이용 시 다양한 혜택 제공

http://www.jssenior.com
도움말 장생시니어타운 손숙영 원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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