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춘 캐나다는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기유학 국가 중의 하나이다. 캐나다에서는 교육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공교육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우수한 캐나다 초중고 공립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알찬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바로 (주)캐나다유학원에서 마련한 ‘부모동반 자녀무료 조기유학’ 프로그램이다.
한 명 학비로 모든 자녀와 엄마까지 공부 가능
(주)캐나다유학원의 ‘부모동반 자녀무료 조기유학’은 부모 중의 한 명이 학생비자와 워킹비자를 받아 현지에서 WEP-ESL 과정을 듣게 되면 동반한 자녀들은 공립학교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모 영어연수 비용만으로 자녀의 공립학교 학비가 무료라는 장점이 있어 저렴하게 캐나다 조기유학을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부모가 자녀수에 상관없이 몇 명이든 데리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경제적인 유학 프로그램이다.
두 아이가 캐나다 공립학교에 다니고 엄마가 영어연수를 받을 경우 학비가 연간 약 13,000 캐나다 달러(CAD) 정도이다. 거의 한 명의 학비로 두 자녀와 엄마까지 공부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주)캐나다유학원 이효석 실장은 “엄마가 자녀를 돌볼 수 있어 아이 혼자 유학을 보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인 문제없이 안정적인 생활로 유학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엄마도 아이를 돌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해 엄마나 아이 모두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신청으로 이어지는 경우 많아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 있는 캘거리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일반 공립학교나 가톨릭 공립학교 교육을 받게 되며 부모는 캘거리 다운타운에 있는 어학원인 GCC(Global Community College)에서 종합영어과정(ESL)에 참여하게 된다.
캘거리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면서 석유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재정상태가 좋은 도시답게 유학생들에게도 낮은 세금과 무료 의료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져 더욱 저렴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캘거리에서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동반 유학은 장기적으로 이민 신청까지 고려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특히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일자리도 많아 엄마가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면서 영어연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버지들이 현지 비즈니스를 모색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 2년 정도 유학을 하지만 원할 경우 엄마의 비자를 연장해 계속 체류할 수 있다. 이효석 실장은 “워킹비자를 같이 받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녀유학이 주목적이었던 엄마들이 현지에서 영어를 공부하며 일자리를 얻고 정착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밴쿠버나 토론토가 이미 한국 유학생들로 포화 상태인데 반해 캘거리는 한국학생들이 많지 않아 영어습득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환경이다.
유학 준비 여유 있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
(주)캐나다유학원은 캐나다 현지에 취업 및 이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원할 경우 일정 비용을 추가하면 공항 픽업에서부터 현지정착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행정적인 일처리나 언어적인 면 등 현지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움을 준다.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하면서 온갖 어려움에 부딪칠 수 있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지 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유학생활을 시작하기 3~4개월 전쯤에 미리 현지에 도착해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2011년 9월 학기를 목표로 한다면 1월이나 2월경에 여유 있게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4월이나 5월 등 학기 중간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육원 및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가 대상이다.
문의 : (02)597-1558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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