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10년 후 한국의 직업세계 전망’을 발표했다. 직업과 고용관련 전문가들은 보상, 고용현황, 고용안정, 발전 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7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발전가능성, 고용 안정, 직업전문성의 순으로 중요시했다.
1. 10년 후의 직업전망지표
10년 후 전망 있는 20개 상위직업을 보면 판검사와 치과의사(68), 일반의사(66), 생명과학연구원(64), 변리사(63), 변호사, IT컨설턴트, 컴퓨터 보안전문가(61)로 나타났으며 특히 생명과학연구원. IT컨설턴트, 컴퓨터 보안전문가는 새롭게 부상한 상위 직업군으로 나타났다.
2. 영역별 직업전문 지표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7개 영역으로 보면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이 고용안정과 직업전문성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10년 후 영역별 최상위 직업군이다.
1) 보상 : 기업고위임원, 자산운영가
2) 고용현황 : 간호사, 생명과학연구원, 간병인,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3) 고용안정 : 판사 및 검사, 경찰관
4) 발전가능성 : 투자 및 신용분석가, 치과의사, IT컨설턴트
5) 근무여건 : 전자제품 제조장치 조작원, 임상병리사
6) 직업전문성 : 일반의사, 치과의사, 대학교수
7) 고용평등 : 대학교수
3. 진로지도 어떻게 할까?
(1) 진로를 정할 때 고려할 사항
첫째는 직업에 대한 ‘흥미’와 ‘능력’과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 흥미와 능력은 있는데 가치가 없으면 보람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고, 능력과 가치는 있는데 흥미가 없으면 재미가 없어 그 일을 쉽게 포기하게 될 것이다. 또한 흥미와 가치는 있는데 능력이 없으면 능률이 오르지 않아 힘들게 일을 할 것이다.
(2) ‘대학’이 목표가 아닌 ‘진로’를 목표로 선택
진로를 설정할 대학이 중심이 되면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에 자격이 미달 될 경우 포기하기 쉽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중심이 되면 갈 수 있는 길은 다양하다. 꼭 SKY가 아니더라도 전문대, 편입, 유학, 직업학교 등의 여러 길이 보인다.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 행복해 진다. 2011년 새해 목표가 무엇이냐고 직장인에게 물었더니 1위가 이직(移職) 또는 전직으로 32.9%나 차지했다. 새해에는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좋아하고 행복한 진로를 찾길 희망한다.
문의 (02)538-2994 스터디맵 대치직영점 정부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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