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도서관 분야 사업계획에서 공공도서관 52곳을 새로건립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문화부는 도시지역에 37곳, 농ㆍ산ㆍ어촌지역에 15곳의 공공도서관을 신설하고 친서민 생활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작은도서관'을 국내 66곳, 아시아ㆍ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15곳을 설립하거나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국의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교정시설 등 소외지역의 2800개 기관에 240종, 48만권의 책을 보급하고 70개 도서관에 지역 문학작가를 파견해 독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금에 의한 연구 성과물이나 학술논문을 저작권, 이용료 등의 장벽 없이 누구나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액세스'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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