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발 ‘박수영 위그파셀’

엣지 있는 스타일의 완성, 커스텀 메이드 가발

자연스럽고 스타일이 살아 있게, 나만을 위한 위그 헤어스타일

지역내일 2010-11-21 (수정 2010-11-22 오전 8:50:43)


김창숙, 김원희, 유지인, 김미숙, 이보희, 오영실 등 내로라하는 유명 연예인들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곳이 있다. 맡은 배역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위해, 각종 모임이나 제작 발표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잦은 헤어드라이기 사용과 미용 기기 접촉으로 손상된 두피와 머리카락 건강을 위해 찾는 곳, 미용실 ‘박수영 헤어파셀’이다. 그곳엔 30년 넘게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박수영 원장이 있다.

가발을 이용해 당당함 연출
패션의 완성은 헤어스타일이라고 한다. 헤어스타일이 단정치 못하거나 의상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날은 어쩐지 자신감마저 사라진다. 여자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각오나 다짐, 외로움과 우울한 감정을 헤어스타일로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여성들의 머리카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증상이 생기거나 항암치료로 도저히 헤어스타일을 생각할 수 없는 경우, 아니면 꼭 그렇게 심각하지 않더라도 긴 머리, 짧은 머리, 올린 머리 등 그 날 그 날의 기분이나 콘셉트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충 모자를 눌러쓰거나 해서 고민거리를 덮고 집 밖으로 나선다면 하루 종일 개운치 않은 기분에 일도 잘 풀리지 않는다. 

30년 넘게 연예인들의 헤어를 담당했던 박 원장은 여자들의 이런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잦은 변화로 쉽게 손상되는 머리, 때때로 웬만한 병보다 더 큰 고민이 되기도 하는 머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자신 없어지는 머리카락을 마주하면서 본래 머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발을 활용해 스타일도 완성하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수상한 삼형제의 ‘이보희’를 떠올려보자. 드라마 촬영 기간 내내 본인의 진짜 머리를 그렇게 심한 뽀글이로 만들었다면 촬영이 끝난 후 이보희씨는 심한 머리카락 손상에 한동안 외출을 자제해야 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존의 가발을 사용하자니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다. 누가 봐도 연예인 본인의 머리로 여길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러워야 했고, 장기 촬영 시 착용시간이 길어지므로 두피와 모발 건강을 고려해야 했다. 또 개성과 스타일을 우선시 하는 연예인들인지라 스타일리시한 헤어디자인이 필요했다. 기존의 상품들로는 흡족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박 원장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수년의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완성한 ‘박수영 위그 파셀’. 단순한 가발 사업가가 아닌 헤어전문가의 고민과 기술, 현장 경험을 녹여내 만든 야심작이다.

단 한사람만을 위한 가발, 커스텀 메이드 가발
오랜 고객이었던 김창숙씨가 박 원장의 연구 결과에 힘을 실어주었다. 가발 모델로 사업 전면에 나서게 된 것. 오래된 지인으로 박 원장의 열정과 집념, 헤어스타일에 대한 안목과 고집을 알고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있었다.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할 때도 유행을 쫓는 스타일 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과 두상, 이목구비에 맞는 스타일을 고수해 온 박 원장이었다. 가발 또한 마찬가지. 기존의 가발들처럼 A, B, C, D 타입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고객 한 사람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단 한 개의 가발을 제작한다. 이름 하여 커스텀 메이드 가발. 

기존의 가발숍과 달리 박 원장은 가발 판매 후에도 철저한 A/S와 스타일 관리를 위해 고객들을 평생회원으로 여긴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헤어전문가이다 보니 가능한 얘기다. 그래서 박 원장의 명함엔 ‘위그스타일리스트’라는 수식어가 하나 더 붙었다. 향후 가발 사업에서는 자신처럼 헤어전문가들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 원장. 그래야 보다 자연스럽고, 보다 개성 있고, 보다 다양한 가발 패션들이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은 차이가 패션의 완성을 돕는다
최근에 종영된 ‘이웃집 웬수’에 출연했던 김미숙씨, 종영된 ‘분홍립스틱’과 현재 방영중인 ‘역전에 여왕’에 출연중인 유지인씨 ‘결혼해주세요’에 출연중인 선우은숙씨 ‘글로리아’에 출연하는 성병숙씨나 ‘놀러와’‘자기야’의 MC인 김원희씨를 보며 가발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지. 박 원장은 자연스러운 멋을 최대한 강조한다. 신체의 일부분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일치, 그렇게 되기까지는 꼼꼼하고 치밀한 박 원장의 계산과 미용 노하우가 필요했다. 작은 차이가 가발을 본래의 머리로 보이게 한다. 

박 원장에게 가발 사업에 뛰어든 각오를 물었다.
“저를 오늘의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고마운 고객들에게 무한 서비스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보다 간편하게, 보다 안전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고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처음부터 있었던 양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가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미용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낸 것입니다.” 

감히 패셔니스타들에게 권하니 박수영 위그파셀의 100% 인모 핸드메이드 가발을 활용해 엣지 있는 스타일에 방점을 찍어보면 어떠할지……. 


문의: 02-518-6631 박수영헤어파셀
이지헤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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