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14번지 부지에 지상 3층 규모
옛 마산지역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근로자 복지회관’이 4일 개관됐다. 박완수 시장 과 지역 국회의원 및 창원시의회 의장과 마산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근로자 및 그 가족, 경제인 등 100여 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1968년 건립된 마산합포구 신포동의 기존 근로자 복지회관은 낡거나 주차장이 없는 등의 불편에 따라, 국도비 포함 26억 원을 확보해 마산합포구 해운동 67-14번지 720㎡에 연면적 815.94㎡, 지상 3층 규모로 작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 10월 말 완공했으며, 한국노총 마산지역지부가 수탁 운영한다. 근로자복지회관을 통해 노동 법률상담, 노동교육,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상담과 교육이 이뤄진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