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입시는 올해보다 많은 것이 변화될 예정이다. 마지막 7차 교육 과정이 끝나고 8차 교육과정으로 탐구과목 선택이 축소되고 수학 과목에서 문과는 수1+미적분과통계 이 각각15문항씩 출제되며 이과는 수학1+수학2+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에서 각각 7~8문항씩 출제된다.
올해 연세대에서 전체 모집인원 80%를 수시로 선발함에 따라 내년에는 수시 모집 인원이 매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대학은 70%이상 늘어날 것이다.
작년에 비해 올해 변화되는 2012학년도 입시 전형에 대해 살펴보자.
1)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수능최저학력미달이나 복수합격자가 발생하여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정시에 모집인원이 이월되었으나 내년부터 수시모집에서 추가 선발을 하여 정시로 이월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시모집 인원이 매우 줄어들게 되므로 정시만을 생각하고 시험 대비를 하면 매우 위험하다.
2)올해 고3학생이 사상 최대로 많은 683,000명이었고 내년에는 681,000명이지만 재수생이 늘어 수능 응시 인원이 최근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3)올해 대학 논술 비중이 50%에서 60%로 늘어났으며 내년에도 논술비중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은 기본 점수가 없어 실제로 학생부 반영비는 미약하고 논술이 당락을 결정한다.
4)내년에서 수시지원 기회가 5회로 제한될 예정이므로 일찍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유형에 맞추어 미리 준비해야한다.
5)내년에는 더욱 더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어 비교과 및 내신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지금부터 지원 대학 및 학과를 빨리 선정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다.
6)정시모집에서는 수능우선선발이 확대되어 수능 비중이 높아질 것이고 입학사정관 전형이 아닌 수시모집 일반전형이나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비중이 낮아질 것이다.
7)모의고사 성적이 3등급이 벗어나면 하루라도 빨리 진로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서울 주요 대학에 정시에 가려면 문과는2.5등급, 이과는 3.5등급이 벗어나면 수도권에 대학에 갈 수 없다. 그러나 수시모집에서 서울주요 17개 대학은 적성검사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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