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예술의전당 맞은편 갤러리 마노에서는 12월 18일까지 이정규, 최우현 작가의 금속공예작품들을 전시한다. 독일 포르츠하임 장신구 박물관과 하나우 금속공예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이정규 작가는 유럽에서 학업과 작가활동을 한 덕택에 그의 작품 속에는 유럽 공예의 모더니즘 미학이 반영돼 있다. 절제된 추상형태, 기능(착용)에 대한 철저한 고려, 그리고 소재의 탐색과 이들의 즉물적 적용이 특징이다. 또한 그는 작품재료의 선택과 물성을 강조한다. 재료의 절단되는 면이나 표면 착색에 따라 오닉스, 공주석, 라피스 라즐리, 자스퍼, 터키석 등 광물 특유의 색감으로 그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우현의 보석이야기』를 펴낸 최우현 작가는 동양인의 근원적 정서를 가지고 귀금속 공예를 시작해 귀금속 디자인의 발원지인 이탈리아에서 원숙한 형태의 미학을 이루어냈다. 그는 해와 달, 산, 강 등의 자연을 모티브로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자연물들을 여러 가지 형태와 대담한 선으로 처리하여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예술적 정감을 느끼게 한다. 금속공예는 현대사회에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면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두 작가의 작품들은 그것을 착용하는 사람에게 회화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독특한 창작력으로 귀금속 착용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문의 (02) 741-603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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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의 보석이야기』를 펴낸 최우현 작가는 동양인의 근원적 정서를 가지고 귀금속 공예를 시작해 귀금속 디자인의 발원지인 이탈리아에서 원숙한 형태의 미학을 이루어냈다. 그는 해와 달, 산, 강 등의 자연을 모티브로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자연물들을 여러 가지 형태와 대담한 선으로 처리하여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예술적 정감을 느끼게 한다. 금속공예는 현대사회에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면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두 작가의 작품들은 그것을 착용하는 사람에게 회화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독특한 창작력으로 귀금속 착용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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