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MOU체결
서초구와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친환경 건축기술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목) 오후 3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청장, 부구청장,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두통, 아토피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하게 되면 서초구에서 건설되는 모든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은 에너지 소비량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건강하게 거주하고 집에서 건강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청정주택이 등장하게 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반포지구, 방배재건축사업 등을 친환경 청정주택으로 건설하기 위해 관련정보의 교류 및 공동연구, 적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 설정, 친환경 청정주택 설계안에 대한 기술검토 및 자문,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 보급 및 평가 등을 추진한다.
서초2동, 수세미 수확 후 무료 나눔 행사 열어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종환)의 특화사업인 ‘수세미거리조성 사업’이 서초2동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파트 도심 한복판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수세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지난 11월 19일에는 서초2동 곰바우익스프레스 앞에서 수확한 수세미를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가 열렸다.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7년부터 1동 1특화사업으로 ‘GREEN GREEN 서초2동’이라는 이름으로 수세미거리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관내 용허리길 주변에 수세미를 심어 친환경적인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과 친교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서초구, 김장재료 특별점검 실시
서초구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할인마트 등의 농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김장철에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2개소와 대형마트 25개소이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2개조 다섯 명의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전문 공무원이 투입돼, 김장용 농산물(건고추, 당근, 양파, 마늘, 절임배추)과 수산물(젓갈류, 오징어, 낙지, 굴) 등 김장철 성수품목의 ‘국산 농수산물에 수입산 섞어 넣기’,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서초구, 2010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서초구는 지난 11월 19일(금)부터 오는 12월 8일(수)까지 20일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2010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위법, 부당한 주민등록 허위전입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온라인 전입신고자, 초중고 배정을 목적으로 한 미성년자 단독 전입신고자, 동일 호수 및 번지 내 세대주 2인 이상 전입신고자, 거주가 곤란한 상가나 사무실 전입신고자, 조세포탈 목적 및 고의적 채무회피 등의 무단전출자, 100세 이상 고령자(1910년 12월 31 이전 출생) 등이다.
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의 통담당 공무원이 조사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미거주자는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조치에 불응 시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고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절반까지 경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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