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짚풀 및 토우 공예 특별전‘이 내년 2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짚풀과 토우의 만남, 전통과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옛 창원 사람들의 일상생활 용품과 모습, 그들의 삶의 해학이 담겨 있다. 짚풀 공예가 서정희(풀문화교육연구회장)와 토우작가 박영경(이야기갤러리 하모하모 대표)의 짚풀과 토우 공예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짚풀과 토우 공예품의 만남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보기 힘든 전통문화의 모습, 가족과 이웃, 세대를 뛰어넘는 정과 나눔 그리고 화합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나아가 옛 사람들의 삶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추억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한숙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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